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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대화 준비됐다는 말 기다린다"
트럼프의 한국때리기 다음은 반도체·자동차 '초비상'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불똥이 국내 산업 전체로 옮겨붙을 조짐이다. 미국이 무역 불균형을 관세로 극복하려는 움직임에 국내 대표 산업인 자동차·반도체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재계 목소리가 높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모두 미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도 많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 생산 비중은 각각 70%와 40% 이하로 30%와 60%가량을 국내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
세탁기·태양광 이어 철강..美무역보복에 수출 6조 날아갈판
세탁기 1조·태양광 1.4조·철강 3.5조 피해 우려
18일 국내 철강업계는 한국, 중국 등의 철강 제품에 무역확장법 232조를 발동해 수입 물량을 대폭 제한하거나 최소 53%의 관세 폭탄을 안기라는 미국 상무부의 권고에 대해 "사실상 수출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망연자실
대통령 전용기 도입될까..상반기 중 결론내야
가격 협상·국회 동의가 관건
미 잇단 총기사고에..총 판매 급증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미국에서 총기규제 법안 추진 움직임이 이는 한편에선, 총기류는 물론 아동용 방탄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 펜실베이니아, 캔사스 등 5개주 월마트에서 반자동 라이플 소총 5종이 품절됐다고 보도했다. 월마트는 온라인을 통해 총기를 판매하지 않는다. 다만 소비자가 총기 종류와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 월마트의 재고를 볼 수 있는데, <블룸버그>도 이 자료를 활용
`기회의 땅` 북극이 열린다…美·中·러 新패권전쟁
잠재성장률 1%대 추락 경고한 IMF
현재 2%대 후반인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2030년 무렵에는 1%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경고
IMF는 잠재성장률 추락 원인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에다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생산성, 왜곡된 노동시장 등 구조적인 문제를 꼽았다.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의 노동과 자본 등 생산요소를 모두 투입해 물가 상승 등 부작용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최대의 성장률을 뜻한다.
한국신용데이터, 카톡으로 매출서 세무회계까지 관리
신용카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결제수단이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에게는 카드 결제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카드 회사별로 정산 주기가 달라 하루 매출이 얼마인지, 현금은 얼마나 들어오는지 바로 알 수 없기 때문
스타트업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 서비스는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톡으로 매장의 카드 매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사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캐시노트'를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고 회원 가입을 한 뒤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매장의 카드 매출과 결제, 입금을 즉시 일별로 조회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도 필요 없이 대다수 기능을 무료로 쓸 수 있다. 여기에 월 4900원만 내면 누락된 매출을 잡아주는 미지급 종합 진단, 월별 매출 리포트 등 고급 기능을 제공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소비자 분석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카드 번호를 활용해 재방문 고객 비율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 조회, 내 계좌와 내 카드 내역 조회 등 기본적인 매장용 금융 기능도 제공한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종합 매출관리 솔루션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작년 4월 출시 이후 소상공인들의 입소문만으로 4만4000여 고객사와 관리 매출 8조1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
구글에 '일본 외무성' 검색하면 "다케시마는 日영토" 뜬다
'독도 日영유권 주장'이 검색결과 최상단…한국서 많이 검색한 탓인 듯
구글 "알고리즘에 따른 자동 검색결과"…수정 계획엔 '노 코멘트'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인 구글에서 한글로 '일본 외무성'을 검색하면 독도의 일본 영유권을 주장하는 웹사이트가 최상단에 뜨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페이지 미리 보기에서도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히 일본국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의 주장이 그대로 노출
변비약 못구해 `발동동`…약가인하탓 생산포기
과도한 약가 인하 조치로 의약품 판매가격이 원가 이하로 뚝 떨어지면서 제약사가 해당 의약품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변비와 간성혼수(간 기능 손상 환자에게 나타나는 의식·행동·성격 변화, 신경장애 증상)에 사용하는 '락툴로오스 농축액' 치료제가 품절 사태를 빚으면서 의사 처방을 받고도 약을 구하지 못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변비 치료제뿐만 아니다. 그동안 정부가 제시하는 약가가 너무 낮아 제약사가 공급을 중단한 사례가 적지 않다
커피 매일 한잔 이상땐 치아건강 적신호
한달 1회 커피 섭취자 대비 치아상실 위험 1.7배 높아
커피를 매일 1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한 달에 한 번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보다 치아 상실 위험이 1.69배 더 높다는 조사 결과
박준범(서울성모병원)·송인석(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와 한경도 박사(가톨릭의대) 공동 연구팀은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7299명을 대상으로 평소 커피 섭취량과 치아 상실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 논문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게재
조사 대상자의 커피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체 28개 치아 중 19개 이하가 남아 있을 위험도가 월 1회 마시는 사람보다 1.69배 높았다. 또 주 2~6회, 월 2회~주 1회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위험도가 각각 1.34배, 1.16배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설탕과 크림이 들어가는 믹스 커피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 치아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커피 내 카페인 성분도 칼슘 대사에 영향을 미쳐 골밀도와 치조골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고 추정
잘못된 보행습관 고쳐주는 스마트 워킹화
신발에 IoT 기술 접목해 발 각도·균형·보폭 등 척척
내장 센서로 걷는 습관을 측정한다는 프로스펙스 '스마트 워킹화'다. 워킹화의 전용 스마트폰 앱 'W Balance'가 작은 걸음걸이에서도 보폭과 각도 등 세부적인 정보까지 도출해냈다. 작년 2월 프로스펙스 R&D센터가 내놓은 웨어러블 신발 '스마트 워킹화'는 센서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건강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기존의 만보계처럼 단순하게 오늘 몇 보 걸었는지 알려주는 제품과는 차원이 다르다
작년 1인당 무려 512잔…가장 많이 팔린 커피 종류는?
시장 규모 11조7천억원, 10년 사이 200% 이상 증가
커피믹스 130억잔·원두커피 48억잔·커피음료 40억잔…
단가 가장 비싼 원두커피 시장 급속도로 커진 영향
한국인 1명이 지난 한해 마신 커피가 500잔을 넘어섰다. 국내 커피시장 규모도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커피 종류는 130억5천만잔인 커피믹스였다. 원두커피는 48억잔, 캔커피 등 각종 커피음료는 40억5천만잔, 인스턴트 커피 31억잔, 인스턴트 원두커피 16억잔 소비된 것으로 집계
10년 전인 2007년과 비교해 한국인이 마신 커피 잔수는 30%가량 늘었고, 시장 규모는 200% 이상 커졌다. 시장 증가 폭이 커피 잔수 증가 폭보다 큰 것은 원두가격 상승과 더불어 가격이 가장 비싼 원두커피 소비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
포스코·네이버 `超1위 전략` 굳힌다
올해 철강과 인터넷 업종에서 '승자 독식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포스코와 네이버는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같은 업종 내 2등과의 영업이익 차이를 1조원 이상 벌릴 것으로 예상
대형병원 간호사 숨져…경찰, 직장내 괴롭힘 수사
서울 한 대형병원 간호사가 설 연휴기간 숨진 채 발견
18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의 한 종합병원 소속 여자 간호사 A씨가 설 연휴 첫날인 지난 15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A씨가 아파트 고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자친구라고 밝힌 B씨는 간호사 온라인 익명 게시판 '너스스토리'에 글을 올리고 "간호사 윗선에서는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태움'이라는 것이 여자친구를 벼랑 끝으로 몰아간 요소 중 하나"라고 주장
“아들 보러 돌아가려고…” 北 보위성에 쌀 130톤 상납한 탈북녀
1억500만원 상당… 국보법 위반
재입북 처벌 피하려 충성맹세용
북한내 체제유지 임무를 맡고 있는 국가안전보위성에 정기적으로 쌀을 보낸 북한이탈주민(탈북자)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한정화)는 국가보안법 위반(자진지원 등) 혐의로 탈북자 A(49ㆍ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12월과 2017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중국에 있는 브로커를 통해 각각 쌀 65톤씩 모두 130톤(1억 500만원 상당)을 북한 국가안전보위성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쌀 구입비용은 탈북 이후 경기도에 정착해 자영업을 하면서 번 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
북한 국가안전보위성은 대남 정보임무를 맡고 있는 비밀 경찰기관으로, 우리 국가정보원과 같은 정부 기구
남편 따라 아내도 고액기부
전라북도 익산에 사는 70대 여성이 남편을 따라 고액 기부자 모임에 이름을 올렸다
전라북도 익산에 사는 70대 여성이 남편을 따라 고액 기부자 모임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강경순 씨(76)가 전라북도에서 4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해 아너소사이어티의 37번째 회원이 된 한의사 임숙현 씨(78)의 아내로 부부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것은 전북에서 네 번째라고 모금회는 설명
성추행 의혹에 특혜 논란까지…고은 시인, 수원시 떠난다
고은 시인이 고은재단 관계자를 통해 "올해 안에 계획해뒀던 장소로 이주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수원시는 고은 시인의 뜻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올해 고은 시인 등단 60주년을 기념해 추진할 예정이었던 문학 행사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만화로 보는 임정 독립운동가 부부의 '육아일기'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몸담은 독립운동가 부부의 육아일기를 만화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시청 로비와 서울도서관에서 독립운동가 양우조·최선화 부부의 '제시의 일기'를 만화로 재구성한 '제시 이야기'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제시의 일기'는 부부가 독립운동을 펼치던 가운데 얻은 딸 제시의 성장 모습과 가족사를 기록한 일종의 육아일기
1938년 7월부터 1946년 4월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본을 피해 옮겨다닌 과정과 일본의 패망을 접한 이야기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서울도서관은 "이 일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을 시기별로 정확하게 알려주는 유일한 자료"라며 "중일전쟁이 한창이던 때 태어난 아이를 키우던 부부의 고민과 기쁨도 엿볼 수 있다"고 소개
이 일기는 박건웅 작가에 의해 만화 '제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다. '제시 이야기'는 서울시청 로비에 48점, 서울도서관에 20점이 각각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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